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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진 나!

슬픔이 있어도 울 수 없답니다. 기쁨이 있어도 웃을 수 없읍니다. 할 수 있는 입이 말을 못하고,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발할 수 없읍니다. 언제나 율동없는 내 얼굴은 진열장을 잃어버린 그대로의 석상입니다. 1967. 3. 29 P.M 8:45

아버지... 2010.04.12

"연륜"

아직. 내 눈동자에 빛을 잃지 않았을 때 모래알 고움을 정스리 보았었습니다. 아직. 내 가슴에 사연이 없었을 때 지저귀는 새들의 얘기를 기우려 들었었습니다. 아직. 내 마음에 더러운 이끼 끼지 않았을 때 챗바퀴에 맴도는 다람쥐를 보아 꾸김없는 웃음을 지을 수 있었습니다. 거기. 단조로운 그 속삭..

아버지... 2010.04.12

유무(有無)속에.....

얼굴에 웃음그득 피여 번지며 가볍게 발돛음을 해봅니다만 찟길듯 진아픔은 그저예 머무러 지우려 매끈는듯 야기해 보지만 키워지는 이 심사는 뉘라 알겠으리까 추해진 응지에서 치솟지 못하고 더없이 젖어드는 못난이 입니다. 1967. 3. 28 P.M ?

아버지... 2010.04.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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